자존감(self-esteem)과 자신감(self-confidence)는 심리학에서 다르게 정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우선 높은 자존감이란 나를 볼 때 긍정적인 측면으로 보아 자신을 존중하고 가치를 인정하는 것 그리고 완벽하지 않음을 인정하려한다.
반대로 낮은 자존감이란 가치가 없다고 자신을 평가하고 능력의 기대치를 낮게 보는 경향이 있다. 또한 지금 나의 모습을 인정하지 않고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발전한다.
자신감은 나의 대한 믿음으로 정의하고 싶다.
무언가를 해내려고 할 때 사고능력과 실행능력, 계획수립성에 추진력을 더한다.
자존감이 높다면 실패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일어서는 힘을 더한다고 본다.
자존감과 자신감의 관계비는 비례적 양상을 보인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나는 자존감이 낮은편이라고 인정하고 살아가고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비례적으로 자존감과 자신감은 올라가고 있다.
만약 나라면 어느 한가지만 고르라면 자존감을 기르고 싶을 것이다.
자신감도 좋지만 자존감은 나에 대한 성찰과 상대방 존중, 미루기를 덜 하는 것 등 여러 긍정적인 측면이 발생하고 동시에 자신감도 살아난다고 생각한다.
자존감이 낮다면 결과론적인 대화를 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어차피 안되는 거 ~ , 그래 내가 안될거랬지?, 거봐 내가 뭐랬어?
이런 대사들은 내가 제일 싫어한다.
사실 저런 사고방식으로 진행하면 사람은 언제나 죽는데 지금 죽으나 똑같지 않은가?
그리고 결과를 보곤 내 말이 맞다는 대화들도 이해를 못하는 편이다.
정작 본인이 시도해 본 것도 아니면서 다 아는 것 처럼 다 경험 한 것 처럼 말을 한다.
그래도 자존감이 높은 경향인 사람들은 이런 말들을 듣고도 배울 점을 찾고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며 더 나은 나를 찾는다.
정답은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없는 정답에 내 인생의 정답을 정의한다면 나의 선택이라고 말하고싶다. 오로지 선택의 대한 결과와 대가는 내가 치르는 것이니까.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안도현 시집 '외롭고 높고 쓸쓸한' 中 1994년
나도 결과와 성과를 정말 중요시 한다.
하지만 열심히 노력한 자의 실패에 대하여 무책임한 결과론적 비판을 하는사람에게 말하고싶다.
너는 언제 뜨거운 적이 있었냐?